본문 바로가기

오늘의뉴스_좋은글_#/오늘의뉴스

[MK박스오피스] 황정민 주연 '인질' 이틀 연속 1위

사진영화 '인질' 포스터


영화 ‘인질’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인질’(감독 필감성)은 8만 147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8만 4386명이다.

지난 18일 개봉한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 영화다.황정민이 배우 황정민 역을 맡아 열연했다.

‘베테랑’ ‘공작’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까지 여름 극장가를 책임져온 황정민은 ‘인질’로 또 한 번 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으며 흥행 파워를 보여줬다.

2위는 배우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등이 출연한 재난 영화 ‘싱크홀’(감독 김지훈)로 5만 80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33만 1459명이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3위는 배우 김윤석 허준호 조인성 구교환 등이 출연한 탈출극 ‘모가디슈’(감독 류승완)로 3만 4308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255만 8660명이다. 장기 흥행 중인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담았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한국 영화가 1, 2, 3위를 차지하며 선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