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설로 우려를 불렀던 영국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뉴캐슬전 8라운드 경기 전반 추가 시간에 시즌 4호 골을 터뜨리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2연승에 성공하며 승점 15점으로 5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4골 1도움으로 이번 시즌 공격포인트 숫자를 5개로 늘렸다.
영국 언론들은 앞서 토트넘 선수 2명이 코로나19에 걸렸으며,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데일리홋스퍼는 손흥민이 그중 한 명이라고 전해 우려를 불렀었다.
손흥민은 그러나 이날 선발로 출전, 코로나19 감염설이 잘못임을 입증하며 우려를 날려보냈다.
토트넘은 전반 뉴캐슬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2분도 되지 않아 곧바로 탕기 은돔벨레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추었고, 헤리 케인이 올 시즌 첫 골을 기록하며 뉴캐슬에 앞서나갔다.
손흥민은 전반 추가 시간에 시즌 4호골을 기록,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후반 토트넘 수비수 에릭 다이어가 헤딩 자책골을 기록해 손흥민의 골은 결승골이 됐다.
한편 이날 경기 전반전 때 뉴캐슬 서포터 1명이 응급 치료를 요하는 상황이 벌어져 경기가 약 20분 간 중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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